BNK 여자농구단, WKBL 회원됐다…외인선수 1순위 지명권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BNK캐피탈은 8일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단 명칭, 연고지와 신임 감독 및 코칭 스텝 등을 발표했다. 2019.04.08. (사진= 부산은행 제공)[email protected]
WKBL은 24일 제22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7차 이사회를 열고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회원 자격을 승인했다. 또 보상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기간을 공시,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 구단주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회원 자격이 승인된 BNK는 부산을 연고지로 하며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가 구단주로 선임됐다.
또 신생 구단 창단 혜택으로 2019~2020시즌 외국인 선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부여했다.
구단 창단으로 연기된 보상 FA 협상 기간의 특례도 적용했다. BNK 소속 6명의 보상 FA(구슬, 정유진, 노현지, 정선화, 조은주, 한채진)는 5월 1일부터 FA 협상을 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원 소속구단 협상하고, 이 때 계약을 맺지 못한 선수들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타 구단과 2차 협상을 할 수 있다. 2차 협상까지 계약하지 못한 선수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3차 협상을 벌인다.
임시총회에서는 신한은행 진옥동 구단주, KEB하나은행 지성규 구단주 회원 변경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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