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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미국, 경제 우위 지키려 제재 남용…화웨이 타도 시도"

등록 2019.06.07 22: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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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President Vladimir, right, and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attend a plenary session at the St. Petersburg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in St. Petersburg, Russia, Friday, June 7, 2019. (AP Photo/Dmitri Lovetsky)

푸틴 대통령이 7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함께 러시아 경제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AP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7일 미국이 경제적 최고 우위를 지키기 위해 압력과 제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국제 교역에 해를 끼치고 세계의 안정성을 손상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 개최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이어 미국이 자국 통화를 '압력의 도구'로 변형시켜 미 달러화 신뢰를 저하시키고 자체의 이익에도 손해를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세계 전 지역에다 사법 관할권을 확장하려는" 미국의 시도로 전 세계의 질서가 도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틀 전 모스크바를 국빈 방문한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나란히 자리한 포럼 패널 연설에서 푸틴은 중국 통신장비 자이언트 화웨이를 배척하는 미국의 행동은 "세계 시장에서 이 기업을 노골적으로 도려내버리려는" 의도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디지털 시대의 첫 기술 전쟁"으로 부를 수 있다고 푸틴은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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