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GP 총격에 강력 항의 전통문 전해…답신 없어"
"전통문 통해 강력한 항의의 뜻 전해"
"북한 추가적인 특이동향 발견 안돼"
![[서울=뉴시스]우리 군의 감시초소(GP) 모습. (사진=뉴시스 DB)](https://img1.newsis.com/2019/02/14/NISI20190214_0014900666_web.jpg?rnd=20190214170000)
[서울=뉴시스]우리 군의 감시초소(GP) 모습. (사진=뉴시스 DB)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통문을 통해서 전날 오전 9시35분께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우리측 수석대표 명의로 대북 전통문을 보냈다"며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구체적인 전통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현 상황의 심각함에 대해서 우려를 했고, 입장도 표명해달라고 했으며 이 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중단해야 된다는 점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북한이 계속 회신을 하지 않는다면 이후에 추가로 다른 조치를 취하거나 전통문을 다시 보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판단해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7시41분께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중부전선 우리 군 GP에 수발의 총격을 가했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우리 군 GP 외벽에 4발의 탄흔이 발견됐다.
이에 우리 군은 북측에 10여 발씩 2회에 걸쳐 경고사격을 실시하고,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했으며 상황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련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경고방송을 했다.
![[서울=뉴시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0/04/01/NISI20200401_0000504832_web.jpg?rnd=20200401142254)
[서울=뉴시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사진=뉴시스DB)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이번 GP 총격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군 GP에 특별조사팀을 파견해 당시 총격 상황을 파악하고 정전협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브리핑에서 북한군의 무기·탄환 종류나 우리 군 당시 대응 등에 대해 "유엔사 정전위를 포함해서 현장조사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주기 바란다"고만 밝혔다.
김 실장은 전날 GP 총격 이후 북한의 추가적인 특이동향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특별한 동향은 없다"며 "관련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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