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소년 환경·과학 교육활동 '라이크 그린'…대학생멘토단 선발
![[서울=뉴시스]LG화학이 기아대책·동아사이언스와 함께 청소년 대상 교육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라이크 그린(LIKE GREEN)'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2020.11.03. (사진=LG화학 제공)](https://img1.newsis.com/2020/11/03/NISI20201103_0000629239_web.jpg?rnd=20201103092934)
[서울=뉴시스]LG화학이 기아대책·동아사이언스와 함께 청소년 대상 교육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라이크 그린(LIKE GREEN)'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2020.11.03. (사진=LG화학 제공)
'라이크 그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진행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청소년이 대학생 멘토단과의 활동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 및 학업 고민을 나누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화학은 이날부터 '라이크 그린'을 이끌 대학생 멘토단을 모집한다. 오는 23일까지 환경·과학, 교육봉사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G.R.E.E.N(글로벌온난화·리사이클링·에너지·생태계·차세대기술)'을 주제로 2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계정에 'LG화학', 'LIKE GREEN' 등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뒤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LG화학은 영상과 서류 심사를 통해 환경 및 교육봉사에 대한 진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총 20명의 대학생 멘토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영상 작품은 시상도 진행한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단은 영상 및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가의 교육도 받는다. 오는 12월 한달 간 총 4회에 걸쳐 과학·환경 강의 기술 및 영상 제작 노하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4개월 간 청소년과 팀을 이뤄 온라인 멘토링 및 환경 교육 등에 나선다. 대규모 온라인 강의 콘서트, 환경·과학 페스티벌 기획 등을 할 기회도 있어 멘토단의 관심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활동비, 온라인 교육활동 기기 등이 제공되고 봉사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 교육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환경을 사랑하는 대학생 및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코로나19로 심화된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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