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공수처장 후보가 "공수처는 괴물"…주호영 "문제 없다면 더 이상해"
"공수처 문제 있다고 말 안하는 사람 넣는 게 더 문제"
"법무부 특활비 직접 지급? 추미애의 검찰 괴롭히기"
정의당, 중대재해 관련 법 질문엔 "진전된 논의 가능"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1/10/NISI20201110_0016879260_web.jpg?rnd=20201110095655)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로 추천한 석동현 전 검사장이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기관으로 본다"고 밝힌 것에 대해 "공수처가 문제 없다고 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이 석 전 검사장의 발언에 대해 "공수처 자체를 반대하는 인사를 후보로 추천한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누가 공수처를 반대하나.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공수처에 문제 없다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오히려 문제 없다고 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이다. 반대하는 사람 넣는다고 물을 게 아니라 공수처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을 넣은 게 더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내년부터 법무부가 특수활동비를 대검찰청과 지방검찰청에 직접 지급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외청 중에서 예산 독립을 하고 있지 않은 곳이 검찰청밖에 없는데 이 기회에 검찰청 예산을 법무부로부터 독립시킬지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며 "추미애 장관이 하여튼 검찰을 괴롭히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중대재해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정의당과 정책 공조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자 "산업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중대 재해예방 및 처벌법에 관해서 진전된 입장을 가지고 논의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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