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 17년만에 준공
134만5323㎡(40만6960평) 부지에 3899억원 민자투자 개발
인구 2만6000명 신도시로 발전

주촌신도시 준공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사업 신청 17년만에 준공됐다고 2일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3000명 주촌면에서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해 2019년 4월 인구 1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금은 1만8000여명을 넘어섰다.
준공 이후 아파트 2개 단지가 추가 입주하고 단독주택지의 건축개발이 완료되면 주촌신도시 인구는 2만6100명(9330세대)으로 증가한다.
주촌선천지구는 지난 2004년 8월 토지주들이 도시개발사업을 신청해 134만5323㎡(40만6960평)의 대규모 부지에 사업비 3899억원을 민자를 들여 준공됐다.
사업부지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준주거, 상업용지 등 주거지는 1199필지 85만2035㎡, 시장용지 1필지 2만8898㎡, 학교용지 3필지 3만6168㎡, 공공청사 2필지 25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기반시설용지는 도로(134개 노선, 2만7506m), 공원 및 완충녹지(7개소, 8만9587㎡), 유수지(3개소, 2만㎡), 상하수도 등 총 42만5722㎡로 전체 면적의 30% 이상이다.
대규모 아파트는 4개 단지로 계획돼 있으며 현재 2개 단지는 입주를 완료했고 나머지 2개 단지는 공사 중이다.
선천지구조합 측이 사회적 기여를 위해 기부채납한 공공청사용지 2500㎡와 주차장용지 1419㎡는 주촌면행정복지센터, 공용주차장 등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