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 김기현…'무계파' 정책통
17·18·19·21대 의원, 6대 울산광역시장
당 요직 두루 맡고 행정 경험까지 겸비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피해자
대여·대정부 투쟁의 선봉장으로 꼽혀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1/04/30/NISI20210430_0000738102_web.jpg?rnd=20210430125756)
[서울=뉴시스]
김 의원은 30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거여(巨與)인 더불어민주당과의 국회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될 2기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석 의원 101명 중 34표를 얻어 30표를 얻은 김태흠 후보와 결선에 올랐다. 이후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100명 재석 중 66표를 얻어 34표를 받은 김태흠 후보를 제치고 원내대표 사령탑에 올랐다.
4선인 김 의원은 정책위원회 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요직을 두루 맡은 데다 제6대 울산광역시장(2014~2018년)을 지내며 행정 경험까지 겸비해 당선이 유력시 돼 왔다.
경상남도 울산 출생인 김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법과 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를 지낸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3년 한나라당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분할 신설된 울산 남구(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18, 19, 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한나라당 대변인을 거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등을 지낸 대표적 '정책통'으로 꼽힌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 포용력, 행정경험 등이 강점으로 평가 받는다.
17대 국회에선 당내 개혁성향 의원 모임인 '새정치수요모임'에서, 18대 국회에서는 중도 성향 재선급 의원 모임인 '통합과 실용'에서 활동했다. NGO(비정부기구) 모니터 단으로부터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65%의 압도적 지지로 울산시장에 당선됐다. 2018년 재선에 도전했으나 청와대의 울산선거 개입 사건으로 패배했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58.4%를 득표해 당선, 원내 복귀에 성공했다. 당시 미래통합당 새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나서지 않았다. 대신 초선 및 중진의원들과 접점을 넓혀가며 2기 원내대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민의힘은 계파 색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으나 과거 기준으로 보면 김 의원은 친이계, 친홍준표계로 분류된다. 유력 야권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충장과는 서울대 법대 1년 선후배 사이다.
김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의 피해 당사로 대여, 대정부 투쟁의 선봉장으로 꼽힌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김 의원이 재선이 유력시 됐으나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30년 친구인 송철호 울산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게 골자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개정안을 통과하려는 여당에 맞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첫 주자로 나서며 원내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선 '통합과 혁신'을 내세웠다. 부인 이선애씨와의 사이에 1남 3녀
▲울산 출생 ▲부산동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사법시험 합격(25회) ▲대구지방법원, 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원내대표단 부대표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서민행복추진본부 본부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중앙연수원장 ▲한나라당 대변인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한나라당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국회운영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의장 ▲울산광역시장 ▲(현)국민의힘 포털공정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현)김명수 탄핵거래 국민의힘 진상조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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