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강명리사지서 고려시대 금동불상 출토
"금동불상 출토 매우 귀중한 성과"

강명리사지 출토 금동불좌상 *재판매 및 DB 금지
강명리사지는 문화재청 ‘2021년 중요 폐사지 시·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문화재청·함안군·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가 조사하고 있는 절터이다.
강명리사지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돼 고려시대를 중심시기로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출토된 금동불상은 연화대좌(蓮花臺座)를 갖춘 높이 8㎝의 소형 불상으로, 의복과 손 모습 등의 형태가 잘 관찰된다.
불상 뒷면에는 작은 고리가 있어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상징하는 광배(光背)를 꽂았던 흔적으로 추정된다.
또 불상 대좌의 좌·우측에서 연결흔이, 연화대좌 바닥에서 촉(鏃)이 확인돼 제작 당시 삼존불(三尊佛) 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번 발굴에서는 청동그릇 편과 함께 중심 불상만 출토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은 통일신라시대 지방의 불교관련 업무를 담당한 승관직(僧官職)인 군통(郡統)이 파견된 곳으로, 한국 불교사 연구에 있어 그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지역”이라며 “연구를 위한 자료가 적은 상황에서 금동불상이 출토된 것은 매우 귀중한 성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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