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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강명리사지서 고려시대 금동불상 출토

등록 2021.07.19 1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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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불상 출토 매우 귀중한 성과"

강명리사지 출토 금동불좌상 *재판매 및 DB 금지

강명리사지 출토 금동불좌상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면 강명리사지에서 고려시대 금동불상(金銅佛像)이 출토됐다고 19일 밝혔다.

강명리사지는 문화재청 ‘2021년 중요 폐사지 시·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문화재청·함안군·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가 조사하고 있는 절터이다.

강명리사지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돼 고려시대를 중심시기로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출토된 금동불상은 연화대좌(蓮花臺座)를 갖춘 높이 8㎝의 소형 불상으로, 의복과 손 모습 등의 형태가 잘 관찰된다.

불상 뒷면에는 작은 고리가 있어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상징하는 광배(光背)를 꽂았던 흔적으로 추정된다.

 또 불상 대좌의 좌·우측에서 연결흔이, 연화대좌 바닥에서 촉(鏃)이 확인돼 제작 당시 삼존불(三尊佛) 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번 발굴에서는 청동그릇 편과 함께 중심 불상만 출토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은 통일신라시대 지방의 불교관련 업무를 담당한 승관직(僧官職)인 군통(郡統)이 파견된 곳으로, 한국 불교사 연구에 있어 그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지역”이라며 “연구를 위한 자료가 적은 상황에서 금동불상이 출토된 것은 매우 귀중한 성과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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