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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254억 투자"…'대박 가성비' 입증

등록 2021.10.15 1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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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징어 게임' 포스터. 2021.10.15. (사진 = 넷플릭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징어 게임' 포스터. 2021.10.15. (사진 = 넷플릭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254억원을 투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자체 입수한 넷플릭스 내부 자료를 인용하며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에 2140만 달러(약 254억원)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비슷한 제작비 2410만 달러(약 285억원)가 투입된 스탠드업 코미디 '더 클로저'는 트랜스젠더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며 두 작품을 비교했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의하면 넷플릭스가 9부작인 '오징어 게임'에 들인 비용은 회당 238만 달러 (약 28억원)으로 추정된다. 넷플릭스의 인기 작품 '기묘한 이야기'와 '더 크라운'의 회당 투자비가 각각 800만 달러(약 95억원), 1000만 달러(119억원)인 것에 비해 훨씬 적은 금액이다.

타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의 마블 드라마 시리즈 '완다비전', '더 팰컨 앤드 윈터솔저'의 회당 제작비는 최대 2500만 달러(약 297억원)으로 다른 업체들의 주력 콘텐츠와 비교해도 적은 비용이 들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몇 년 동안 스트리밍 플랫폼 급증은 콘텐츠 제작비 경쟁을 초래했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역대 최대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히트작과 비교해 적은 비용이 들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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