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10일 개막…삼바·SK·한미·LG 등 출사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행사
10~13일 비대면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 6년 연속 메인 트랙 발표

(사진=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매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오는 10~13일(현지시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다. 전 세계 유수 제약바이오 기업이 모여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제40회 컨퍼런스에는 국내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게 메인 트랙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LG화학, HK이노엔, 씨젠, SK팜테코 등도 연구개발 비전을 발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년 연속 메인 트랙 발표자로 나선다. 존 림 대표가 올해 실적과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생산경험 등을 가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올해 첫 초청을 받은 SK팜테코는 비상장자들이 참여하는 '프라이빗 트랙'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SK팜테코는 SK의 100% 자회사로, 글로벌 CMO 통합 법인이다.
LG화학, 한미약품, HK이노엔, 씨젠은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웅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네오이뮨텍, 지놈앤컴퍼니, 알테오젠, 메드팩토, 유틸렉스, 압타바이오, 신테카바이오 등이 온라인 미팅 등으로 기술 교류에 나선다. 이들 기업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불참한다.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흡입형 개발과 후속 바이오시밀러 임상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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