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가장 힘들었던 순간…" 탈퇴 멤버 사건 고백

[서울=뉴시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영상 캡처 . 2022.06.03 (사진= 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메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등의 주인공, 그룹 '아이콘'(iKON)의 고민이 공개된다.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은 그룹 '아이콘'의 멤버 바비·구준희·김동혁이 앞서 방문했던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상담소 고객이었던 그룹 '위너'의 대만족 후기를 듣고 찾아왔다며 방문한다.

이날 아이콘은 "이유 모를 불안 때문에 답답하다"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아이돌 가수로서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정상의 자리에 서며 2018년 연간 차트 1위의 영광을 누렸지만 정체 모를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는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으나 모두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한다.

[서울=뉴시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영상 캡처 . 2022.06.03 (사진= 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콘 멤버들의 불안도가 높은 이유를 집중 분석하기 위해 오은영 박사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묻는다. 고민하던 멤버들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팀을 탈퇴한 멤버에 대해 조심스럽게 고백한다. 어디서도 이야기하지 못한 속마음을 처음 털어놓는다는 그들이 입을 연다.

이에 오 박사는 불안이 발생할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를 사용한다고 설명하며 바비·준회·동혁이 사용하는 방어기제에 대해 분석한다.

그러면서 불안이 높아 가장 걱정되는 멤버로 바비를 꼽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리더 탈퇴에 연이어 ‘결혼’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렸던 바비. 그동안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고백한다. 과연 그들을 치유하는 오은영만의 힐링 솔루션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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