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퇴직자 모임 '도성회', 휴게소 운영하며 年 8억 배당"
도성회 자회사, 휴게소 9곳 주유소 1곳 운영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이권 카르텔 끊어야"
![[광주=뉴시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https://img1.newsis.com/2021/10/18/NISI20211018_0018058587_web.jpg?rnd=20211018113316)
[광주=뉴시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는 자회사를 통해 휴게소와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성회는 민법 제32조에 따라 1984년 국토교통부 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86년 자회사인 한도산업주식회사(현 H&DE)를 설립했다 .
도성회에는 도로공사 임원과 10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직원이 도성회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3000여명이 가입해있다.
도로공사 사장과 국토해양부 장관을 지낸 권도엽 전 장관이 회장을 맡고 있다. 자회사 H&DE는 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 출신인 이창봉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도성회는 자회사인 H&DE을 100% 출자했으며, H&DE는 서울 만남의 광장(부산방향) 휴게소를 비롯한 9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1곳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
또한 H&DE가 42.5%를 출자한 HK 하이웨이를 통해 평택(제천방향 ) 휴게소와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0%% 자회사 (도성회의 손자회사)인 더웨이유통을 통해 식자재마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
H&DE는 2018년 1257억원 , 2019년 1252억원, 2020년 1050억원, 2021년 1105억원, 2022년에는 12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H&DE 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운영해 얻은 이익을 도성회에 배당하고 있다. H&DE는 2020년 8억8000만원, 2021년 8억원, 2022년 8억원의 배당을 했다. 지난 2021년에는 9억53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유경준 의원은 "국민의 혈세로 고속도로를 건설·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퇴직자 단체에 휴게소 운영권을 내어준 것"이라며 "국토부는 도로공사와 도성회, 자회사와의 이권 카르텔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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