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첫 자국산 잠수함 28일 진수…차이잉원 진수식 주재
대만국제조선공사 가오슝 공장서 개최
![[자이=AP/뉴시스]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의 첫 자국산 잠수함이 28일 진수한다. 사진은 차이 총통이 지난 1월 6일 대만 남서부 자이의 한 군사기지를 방문해 훈련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 2023.09.27](https://img1.newsis.com/2023/01/06/NISI20230106_0019650470_web.jpg?rnd=20230106184839)
[자이=AP/뉴시스]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의 첫 자국산 잠수함이 28일 진수한다. 사진은 차이 총통이 지난 1월 6일 대만 남서부 자이의 한 군사기지를 방문해 훈련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 2023.09.27
27일 대만 중앙통신은 자국산 방어형 잠수함(IDS)인 ‘하이쿤(海鯤)함’ 진수식이 28일 오전 열린다고 전했다.
진수식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주재하고, 대만국제조선공사 가오슝 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만 정부와 군 고위급, 각계 대표들이 진수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만 정부는 중국의 해군력 강화에 대응해 비대칭 전력인 잠수함 개발에 주력해 왔다.
차이잉원 정부는 6년 전부터 신형 잠수함 8척을 개발해 취역한다는 계획을 추진했는데 이번에 첫 번째 잠수함의 진수식이 열리는 것이다.
아울러 대만 IDS 잠수함은 대만 자체 설계를 바탕으로 미국, 영국, 호주, 한국, 인도, 스페인 등의 기술과 부품, 인력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쿤함은 내년 연말까지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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