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조와서’ 팀,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 '우수상'
지역의 등급외 특산물 활용한 전통주 '직감' 발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교육부·한국연구재단·기술보증기금 주최·주관 '제3회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에서 대학 대표로 참가한 '조와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소셜벤처 창업 저변 확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LINC3.0 수행 대학에서 참여했고,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15팀에 대한 서면심사를 거쳐 최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창원대 ‘조와서’ 팀은 팀장 서민지 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 학생을 중심으로 중국학과 김예원, 산업디자인학과 김영은·박건화·장소영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등급외(못난이)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직감(단감 막걸리)' 아이템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민지 팀장은 "짧은 유통기한과 외국산 과일에 밀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단감 농가들을 위해 폐기될 단감을 활용한 전통주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단감의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대운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앞장서며, 지역을 위한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 창업 인재 육성에 LINC 3.0 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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