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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성추행 혐의' 이상은 휴스템코리아 회장 1심 판결 불복해 '항소'

등록 2024.06.18 18:41:27수정 2024.06.18 2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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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징역 4년 두고 검찰 "엄중한 형 선고 필요"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3.06.15. jhop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3.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검찰이 사실혼 관계 여성의 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상은 휴스템코리아 회장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부장검사 강선주)는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등 혐의로 지난 13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이 회장에 관한 항소를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년 전부터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의 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회장은 이 같은 성추행을 4년 동안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장 측은 지난달 23일에 열린 1심 결심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당시 이 회장은 "억울한 게 많다"며 재판부에 선처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검찰은 "피고인은 3회에 걸쳐 만 9~10세에 불과한 피해자를 상대로 강제추행했다"며 "범행 경위와 방법, 내용 등 그 죄질이 불량할 뿐 아니라 피해의 정도가 큼에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해 반성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에 대한 피해를 축소·왜곡해 개전의 정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에게 보다 엄중한 형이 선고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도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1조원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7월9일에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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