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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교육 등 일·러 우호 시설, 러시아에서 운영 중단 가능성"

등록 2025.01.20 14: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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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극동 지역 등에 6곳…일본어 등 강의

[도쿄=AP/뉴시스]일본 주재 러시아대사관. 2025.01.20.

[도쿄=AP/뉴시스]일본 주재 러시아대사관. 2025.01.20.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러시아 정부가 자국에서 일본어 교육 등을 실시해 일·러 우호의 상징이 돼온 '일본센터' 시설에 관한 일본 정부와의 각서 이행 중단을 명령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1994년부터 2001년에 걸쳐 극동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 등 모두 6개 도시에 일본센터를 설치했다.

일본센터는 일·러 관계의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일본 정부의 예산으로 경영 관련 강좌나 일본어 강좌를 열어 왔다. 

러시아 정부가 이행 중단을 명령한 것은 2000년과 2003년 일본과 체결한 일본센터의 활동 등을 규정한 각서다. 러시아 외무성이 이번 결정을 일본 측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행 중단은 일본의 대(對)러시아 제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가 짚었다.

이행 중단 명령은 15일자로 러시아 정부 사이트에 공개됐다. 러시아 각지에 있는 일본 센터의 활동 정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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