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의성군,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 48억원 조기 지원

등록 2025.01.22 09:54: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업체당 최대 5000만원 대출 가능

경북 의성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의성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2025년도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을 조기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이를 위해 이달 초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지역 내 5개 금용기관과 저금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보증재원 4억원 출연과 이차보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총 48억원의 특례보증을 조기 지원한다.

이번 조치로 의성지역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자금 소진 시까지)을 대출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3%의 이자를 군에서 지원한다.

의성군과 저금리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의성군 산림조합, 의성 신용협동조합, 의성 새마을금고, 다인 신용협동조합 등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조기 지원이 설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들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