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서 추돌사고로 1명 사망·2명 경상
승용차 운전자 1명 숨져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에서 사고로 멈춰있던 승용차를 뒤따르던 버스가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8일 충남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8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320.2㎞ 지점)에서 1차로에 멈춰 선 승용차를 뒤따르던 버스가 추돌했다.
소방당국이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버스에 탑승한 4명 중 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승용차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차로에 멈춰 선 후 뒤따르던 버스가 승용차와 운전자를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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