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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22서경호 선사 압수수색…부산 사무실 등 4곳

등록 2025.02.18 1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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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사무실 컴퓨터 저장창치·서류 등 확보

[여수=뉴시스] 18일 여수해경이 여수거문도 해상에서 침몰한 22서경호의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선사 부산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18일 여수해경이 여수거문도 해상에서 침몰한 22서경호의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선사 부산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2025.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의 선사를 압수수색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여수해경은 이날 22서경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부산시 서구에 있는 선사 사무실과 대상자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해경 형사대는 부산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 자료를 확보했으며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수사할 방침이다.

서경호가 침몰한 여수 거문도 해역에서는 10일째 해경, 해군, 유관 기관 등이 동원돼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1시41분께 여수시 거문도 동쪽 20해리(약 37㎞) 해상에서 139t급 저인망 어선인 서경호(승선원 14명·부산 선적)가 침몰했다. 14명 중 한국인 선장·선원 등 5명이 숨졌고 구명뗏목에서 버틴 외국인 선원 4명은 구조됐다. 5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현재 실종 선원은 한국인 선원 3명과 인도네시아 1명, 베트남 1명 등 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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