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 병원장 간담회…"필수의료 강화"
복지부 "재정투자 등 사업 추진 과정 면밀 점검"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01/NISI20220901_0001075913_web.jpg?rnd=20220901144847)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26일 권역책임의료기관 병원장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의 필수의료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기획·조정하는 리더 병원으로 2019년부터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됐다. 현재 17개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지정돼 있다.
정부는 필수의료의 지역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거점병원인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책임의료기관 중심의 병원 간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의료 살리기 핵심 과제인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 모자의료 진료 협력 시범사업의 상세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은 중증·고난도 진료 관련 인프라 첨단화 사업을 말한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고위험 산모·신생아의 중증도별 진료를 적기에 제공하고 24시간 응급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권역별 최상위 의료기관과 일반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권역 내 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의료개혁을 통해 추진 중인 재정투자, 건강보험 시범사업들이 지역의료 개선에 가시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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