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150억 '특별보증' 시작
농협은행·세종신보와 '푸른세종 특별보증 금융' 협약
![[세종=뉴시스]세종시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3/01/19/NISI20230119_0001179775_web.jpg?rnd=20230119154117)
[세종=뉴시스]세종시청 전경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푸른세종 특별보증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홍순옥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이 세종신보에 특별출연한 10억원을 바탕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지원된다. 시는 특별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특별보증 지원대상은 세종시 내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또 세종사랑 운동의 취지에 맞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기업에는 1000만원의 추가 한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생력 강화,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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