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국방비 2030년에 GDP 3.5%까지…현 2.1%서
![[스톡홀름=AP/뉴시스] 지난해 5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양자 안보협정을 체결한 후 협정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05.31.](https://img1.newsis.com/2024/05/31/NISI20240531_0001141536_web.jpg?rnd=20240531184650)
[스톡홀름=AP/뉴시스] 지난해 5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양자 안보협정을 체결한 후 협정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05.31.
스웨덴의 국방비 지출 규모는 2024년에 2.14%이며 올해는 2.4% 그리고 2028년에 2.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것이 더 빠른 속도로 급증한다는 것이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점점 변동성이 강해지는 국제 상황과 유럽을 방위 우선 지역에서 탈락시키려는 낌새를 보이는 미 트럼프 정부의 태도를 감안할 때 더 많은 것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총리는 나토가 현재 동맹국의 국방비 하한선을 GDP 2%로 잡고 있으나 이를 3%~5%로 타겟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스웨덴도 이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웨덴은 1995년에 핀란드 및 오스트리아와 같이 유럽연합에 가입했지만 다른 두 나라와 함께 군사적 중립성을 강조하며 나토에 들어가지 않았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에 스웨덴과 핀란드는 태도를 바꿔 나토 공동 가입을 추진했다. 핀란드는 2023년 3월에 가입 성공했지만 스웨덴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반대가 길어져 지난해 4월에야 32번 째 동맹으로 합류했다.
오스트리아는 아직 나토에 가입하지 않았다. 또 스칸디나비아 일원인 노르웨이는 옛 소련을 의식해 1947년 나토 창설 멤버가 되었으나 유럽연합에는 가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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