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 '수인성·식중독' 맞춤형 예방 교육

[대구=뉴시스]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 보육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우리는 감염병 예방 지킴이'를 주제로 식품위생과와 질병관리과가 함께 아동과 종사자를 구분해 교육을 진행했다.

수성구는 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조리실 환경 점검, 구토물 처리 방법 교육, 아동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흥미롭고 즐거운 교육을 위해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아동 대상 교육에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맞춤형 예방 교육은 다음 달 13일께 수성유치원에서도 진행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 보육시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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