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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反이재명 빅텐트는 편협…'슈퍼' 빅텐트 치겠다"

등록 2025.04.20 11:40:01수정 2025.04.20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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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개혁 동참할 수 있는 모든 후보와 함께 할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유정복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 A조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19.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유정복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 A조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0일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대개혁에 동참할 수 있는 모든 후보들과 기꺼이 함께 하는 빅텐트를 넘는, '슈퍼 텐트'를 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반(反)이재명 빅텐트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을 이기기 위한 '반명 빅텐트'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이번 대선을 단지 정치적 득실로만 바라보는 편협한 시각이기에 국민께는 대의명분이 되지 못한다"며 "오히려 대한민국의 대개혁에 찬성하는 모든 이들이 모이는 빅텐트를 치고,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과 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일하지 않으면서, 남의 것을 빼앗고, 갈라치기하는 세력을 몰아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대선은 이를 위한 마지막 전쟁"이라고 했다.

유 후보는 "국가 운영의 틀을 바꾸기 위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통해 세종시로 수도를 이전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개헌에 ▲대통령 4년 중임제와 함께 대통령 궐위 시 다시 대통령선거를 치르지 않는 부통령제 도입 ▲일당의 의회독재를 막기 위한 상·하원제(양원제)도 도입 등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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