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美재무 "미중 무역 관련 '빅딜' 기회 있어"
![[워싱턴=AP/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미국과 중국이 무역문제와 관련해 빅딜을 달성할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베선트 장관이 지난 9일(현지 시간) 백악관 웨스트윙 앞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5.04.24](https://img1.newsis.com/2025/04/10/NISI20250410_0000246383_web.jpg?rnd=20250415093558)
[워싱턴=AP/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미국과 중국이 무역문제와 관련해 빅딜을 달성할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베선트 장관이 지난 9일(현지 시간) 백악관 웨스트윙 앞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5.04.24
2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국제무역금융연구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재균형을 원한다면 함께 해보자"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미국 우선주의는 미국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무역파트너들 간의 더 깊은 협력과 상호 존중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중 간 무역전쟁이 전례없이 고조된 가운데 베선트 장관은 전날(22일) JP모건이 비공개로 주최한 투자자 행사에서도 미중 무역 갈등이 협상을 통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중국과의 교착 상태가 지속되기 어렵다"며 "상황이 완화(de-escalation)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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