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18.5% 증가"…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성과 공유
(주)리벨리온 등 딥테크 유니콘 탄생
올해 182개사 선정…3년간 자금 지원
프로그램 및 초격차 VC 멤버십 신설
![[세종=뉴시스] 중기부 세종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26/NISI20210726_0000795571_web.jpg?rnd=20210726162625)
[세종=뉴시스] 중기부 세종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수습 기자 = 초격차 스타트업 407개사의 고용이 18.5% 증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지원책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있다.
중기부는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베서더 호텔에서 '25년 초격차 스타트업 리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신산업 분야별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유일한 다년차 기술사업화 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초격차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사업'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격차 스타트업이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스타트업을 뜻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주)리벨리온 등 2개의 딥테크 유니콘이 탄생했고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51개사가 세상에 나왔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총 407개 초격차 스타트업들은 지원 전 대비 매출액은 4.4%, 고용 18.5%, 누적 투자 유치액은 43.2%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일반 공모, 민간 검증, 부처 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했고 총 182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최대 6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받는다.
한편 초격차 분야 중 협업 수요가 많고 성과 창출이 기대되는 바이오, 로봇 등 4개 분야에서 판로 개척,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초격차 링크업'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아울러 초격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유치 가속화를 위해 주요 딥테크 분야 펀드를 보유한 벤처캐피탈(VC) 9개사,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11개사로 구성된 '초격차 VC 멤버십'을 만든다. 멤버십을 통해 정기적인 투자 유치 행사를 열거나 네트워킹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딥테크 스타트업이 초격차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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