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햄스트링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복귀 미뤄져
"5일 휴식 후 재활 재개"
![[서울=뉴시스]더럼 불스 소속으로 첫 재활 경기에 나선 김하성(사진 = 더럼 불스 공식 인스타그램)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2693_web.jpg?rnd=20250527093034)
[서울=뉴시스]더럼 불스 소속으로 첫 재활 경기에 나선 김하성(사진 = 더럼 불스 공식 인스타그램) 2025.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 시간) "김하성이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재활 일정을 중단했다"며 "5일 동안 휴식을 가진 뒤 재활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 기자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하성이 5일 후에는 트리플A에서 다시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고, 결국 10월 수술을 받았다.
2024시즌이 끝난 뒤 원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김하성은 지난 1월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4억원)에 계약했다.
치료와 회복에 매진한 끝에 부상을 털어낸 김하성은 트리플A에서 MLB 복귀 직전 단계인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1(38타수 8안타) 4타점 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10의 성적을 거뒀다.
김하성은 최근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벌이는 등 순조롭게 컨디션을 조욜하고 있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재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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