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포럼 '다시 쓰는 민주주의'…김선택 명예교수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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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와 공동으로 '제25회 가톨릭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의 주관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포럼 주제는 '다시 쓰는 민주주의'다. 지난해 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등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드러난 한국 민주주의의 현실을 성찰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민주주의의 새로운 방향과 청사진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다.
발제자로는 김선택 명예교수(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와 김누리 교수가 나선다. 김선택 교수는 '헌법은 민주주의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김누리 교수는 '후기 파시즘 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발제자 외에도 천주고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인 박동호 신부, 정회옥 교수 김창숙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사회는 이재후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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