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두산에너빌리티, 양수발전소 주기기 공급…3300억원

등록 2025.06.20 14:38: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20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2025.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2025.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3300억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에 500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되며 2030년 준공 예정이다. 국내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 만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한 가변속형 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차(양수발전소의 터빈 역할), 발전기, 전기 및 제어설비를 포함한 전체 기자재의 설계, 제작 및 설치를 수행한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대표적 에너지저장시스템이자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남는 전기를 활용해 하부댐에서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올리고, 전력이 부족할 때 다시 물을 하부댐으로 보내 전기를 생산한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국내 최초의 가변속형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양수발전 사업을 추진해 준 덕분에 재생에너지 확대에 필수적인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7년까지 설비용량 5.7GW(기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 1.25GW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