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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쉰 이정후, 4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52 하락

등록 2025.06.23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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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무안타…샌프란시스코는 9-5 승리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전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왼쪽)이 2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 전 시구에 앞서 이정후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샌프란시스코는 9-5로 승리했다. 2025.06.23.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전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왼쪽)이 2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 전 시구에 앞서 이정후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샌프란시스코는 9-5로 승리했다. 2025.06.23.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정후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6월 들어 17경기에서 타율이 0.172까지 떨어진 이정후는 하루 전날 휴식을 취하고 하루 만에 복귀했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지난 1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끝으로 4경기 연속 침묵, 18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도 0.255에서 0.252로 소폭 하락했다.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0.734에서 0.724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전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왼쪽)이 2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마친 후 이정후에게 공을 건네고 있다. 이날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샌프란시스코는 9-5로 승리했다. 2025.06.23.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전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왼쪽)이 2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마친 후 이정후에게 공을 건네고 있다. 이날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샌프란시스코는 9-5로 승리했다. 2025.06.23.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지고 있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초구를 노렸으나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팀이 2-1로 역전한 4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4-5로 리드를 내준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견수 플라이 아웃에 그치며 끝내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침묵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장단 11안타를 때려내며 보스턴에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44승 3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프로야구 전 한화 이글스의 간판 타자였던 김태균이 시구자로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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