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제패로 세계랭킹 7위 도약
기존 21위서 14계단 상승
임성재 25위·안병훈 46위
![[크롬웰=AP/뉴시스]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22일(현지 시간) 미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래들리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하며 통산 8승째를 올렸다. 2025.06.23.](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0439435_web.jpg?rnd=20250623085220)
[크롬웰=AP/뉴시스]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22일(현지 시간) 미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래들리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하며 통산 8승째를 올렸다. 2025.06.2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약 276억원) 챔피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세계랭킹 7위로 올라섰다.
브래들리는 23일(한국 시간) 발표된 2025년 25주차 남자 골프 세계랭킹 중 기존 21위에서 14계단 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브래들리는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올 시즌 PGA 투어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8승을 거뒀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의 브래들리는 14언더파 266타의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러셀 헨리(미국)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는 올해 메모리얼 토너먼트, PGA 챔피언십, CJ컵 바이런 넬슨까지 3개 대회를 제패한 스코티 셰플러가 지켰다.
다음으로는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잰더 쇼플리, 4위 저스틴 토머스, 5위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뒤따랐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25위로 가장 높았다.
안병훈은 49위에서 3계단 뛰어 46위, 김주형은 52위에서 4계단 떨어져 56위, 김시우는 61위에1계단 하락한 6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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