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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월부터 10만원↑…'40만원'

등록 2025.06.24 23: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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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상품권 국비 지원으로 한도 상향

추석 제외 매월 64억원 어치 발행 예정

[서산=뉴시스] 서산사랑상품권 7월 판매 홍보물. (사진=서산시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서산사랑상품권 7월 판매 홍보물. (사진=서산시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4일 내달부터 지역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를 40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기존 한도는 30만원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향은 올해 하반기 지역상품권 발행 국비가 지원되면서 이뤄진다.

이에 따른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12월까지 매월 64억원 어치로, 올해 총 발행액은 800억원이다.

다만 오는 추석(10월)에는 발행 규모를 130억원 어치로 확대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7%로 지난 설과 오는 추석에만 10%로 높여 적용한다.

7월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내달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같은 날 농축협, 신협, 수협, MG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 지역 내 판매대행점 58곳에서 개점 시간 살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은 물론 시민 생활 편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지난 5월 2019~2021년 발행된 서산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을 5년에서 8년으로 3년 연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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