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아주던 다이애나비 '돌봄 드레스', 경매에서 7억원 낙찰
![[서울=뉴시스]경매에서 52만달러에 낙찰된 고 다이애나비의 '돌봄 드레스' (사진 = Julien's Auctions 홈페이지 캡처)](https://img1.newsis.com/2025/06/28/NISI20250628_0001879143_web.jpg?rnd=20250628092940)
[서울=뉴시스]경매에서 52만달러에 낙찰된 고 다이애나비의 '돌봄 드레스' (사진 = Julien's Auctions 홈페이지 캡처)
27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다이애나비가 생전에 병원에 있는 아이들을 찾기 위해 입었던 드레스가 경매에서 52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드레스는 영국의 디자이너 벨빌 사순이 만든 것으로 다이애나비가 1988년부터 1992년 사이에 국제적 공식 행사에서 자주 입었다. 밝은 색상이 아픈 환자들을 편안하게 해줬다는 이유로 다이애나비는 이 옷을 '돌봄 드레스'라고 불렀다.
이번 경매에는 드레스 외에도 옷과 가방 등 100여점이 나왔다.
프랑스의 전 영부인이 선물한 양가죽 디올백은 32만5000달러, 절친한 친구 지안니 베르사체가 선물한 드레스는 22만7500달러에 낙찰됐다.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영국 자선 단체 'Muscular Dystrophy UK'에 기부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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