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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구읍 20개 음식점 묶어 '시와 밥상의 거리’ 지정

등록 2025.06.30 09: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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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구읍 '맛집촌 시와 밥상의 거리' 선포식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 구읍 '맛집촌 시와 밥상의 거리' 선포식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정지용 시인의 생가가 있는 옥천읍 구읍(舊邑) 20개 식당이 있는 곳을 ‘구읍 맛집촌-시(詩)와 밥상의 거리’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읍은 옥천읍 옛 중심지를 말한다. 교동리·상계리·하계리·죽향리 등이 해당한다. 맛집과 카페가 많고 정지용 시인 생가, 정지용 문학관, 육영수 여사 생가, 전통문화체험관도 이곳에 있다.

군이 이 거리를 맛집촌으로 지정한 건 구읍의 관광자원과 음식점을 연계하기 위해서다.

'맛집촌'으로 지정된 20개 업소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군은 지난 27일 거리 선포식에서 음식점 대표자들에게 지정 현판과 메뉴판,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최영찬 문화관광과 과장은 "옥천군 공식 SNS를 통해 맛집촌 지정 업소를 홍보하고, 지정 음식점을 표기하는 안내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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