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위한 신형 승차권 자동발매기 전국 100여대 도입[하반기 달라지는 것]
AI CCTV 'GTX-A, 수인분당선 등' 30개 역사 400대 설치

1일 정부가 발간한 국토교통부 소관 '2025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낮은 화면, 음성안내 기능 등이 가능한 신형 열차표 자동발매기를 전국 100여대 이상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발매기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자동발매기 하단을 개선하고 낮은 화면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발매기와 보증금 환급기능을 통합해 환급시 별도 환급기까지 이동할 필요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발매기 기능은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위해 ▲모니터 밝기 향상 ▲글자크기 확대 ▲돋보기 기능 ▲음성안내 기능 등이 제공된다.
전체 이용자 편의를 위해 1회권의 신용카드 결제 기능(현재 현금결제만 가능) 및 카드 자동살균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철도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막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CCTV를 확대한다.
![[고양=뉴시스] 이영환 기자 = 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울교통공사 지축차량사업소에서 열린 3호선 신조전동차 언론공개 행사에서 관계자가 객실에 설치된 CCTV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5호선에 이어 3호선에도 신조전동차를 새로 투입해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객실 폐쇄회로(CCTV), 휴대폰 무선 급속충전기 설치, 내부 조명 LED 개량, 6인석 좌석 도입 등이 특징이다. 2022.02.1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14/NISI20220214_0018467761_web.jpg?rnd=20220214115827)
[고양=뉴시스] 이영환 기자 = 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울교통공사 지축차량사업소에서 열린 3호선 신조전동차 언론공개 행사에서 관계자가 객실에 설치된 CCTV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5호선에 이어 3호선에도 신조전동차를 새로 투입해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객실 폐쇄회로(CCTV), 휴대폰 무선 급속충전기 설치, 내부 조명 LED 개량, 6인석 좌석 도입 등이 특징이다. 2022.02.14. [email protected]
정부는 AI CCTV를 활용해 총 161건의 범죄 중 135건에 대한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까지 KTX와 수도권전철 1호선 등 101여개 주요역사에 1552대를 설치했고, 올 12월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인분당선 등 30개 역사에 40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안전하고 범죄없는 철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사 내 AI CCTV 설치를 활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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