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완주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5일 개막
![[완주=뉴시스] 제3회 완주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리플릿. (이미지=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656_web.jpg?rnd=20250702142139)
[완주=뉴시스] 제3회 완주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리플릿. (이미지=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오는 5~6일 동상면 대아천 계곡 일원에서 '제3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들어선 수영장이 마련됐으며,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썬캡·부채·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문화공연으로는 동상생활문화센터의 색소폰과 풍물 공연을 비롯해 타악연희원 아퀴의 신나는 난타 공연, 초청가수 현진우의 무대, 한양무용 예술학원생들의 댄스공연과 버블쇼가 펼쳐진다.
물풍선 받기, 물병 세우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게임과 즉석 노래 및 댄스 경연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다양한 경품과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동상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 '동상이'가 축제의 마스코트로 처음 등장한다.
동상이는 곶감 모양 수영모자를 쓰고 물놀이하는 아이를 형상화한 모습이다. 동상면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과 계곡 물을 모티브로 삼았다. 동상이는 영상, 리플릿, 포토존, 부채, 배지 등 축제 곳곳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유경태 물소리축제 추진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에 많은 분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동상면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과 주민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차별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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