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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

등록 2025.07.07 1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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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구립도서관 중 1곳인 신복도서관이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 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지역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과 박물관을 거점으로 역사, 문화 등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인문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사업이다.

신복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아는 만큼 보이는 울산 역사 여행)'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울산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지역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쓰기 강연과 실습을 통해 답사기를 직접 작성해 보고, 함께 한 권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를 제작한다.

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 등 모두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신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만이 가진 특별한 정체성을 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사랑과 울산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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