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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새내기 사회복지사에 '힘내라 수당' 5만원 지급

등록 2025.07.09 16: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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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청 (사진=해운대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청 (사진=해운대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입사한 지 1년 미만인 새내기 사회복지사 58명에게 '힘내라 새내기 지원 수당' 5만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수당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전국 최초로 꼽힌다.

앞서 구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관련 사업 및 여러 지원을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 지역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상근 종사자에게 직무수당(월 3만원)을 지급해 왔으며, 5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장기근속수당(연 5만~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주말복지관 개방 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설에는 열린 복지관 당직 수당(회당 6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존중받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곧 지역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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