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최저기온 26.7도…청주서 열대야 12일째 지속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에서 12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1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6.7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날 낮 기온이 크게 올랐고 밤에도 고온 건조한 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온도가 떨어지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열대야가 12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4~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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