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도 못 열어…1년 넘게 쏟아진 '잘못 온 택배'
![[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여성의 자택 차고에 수백 개의 반품 택배 상자가 쌓여 있다. (사진=7abc)](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431_web.jpg?rnd=20250710112645)
[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여성의 자택 차고에 수백 개의 반품 택배 상자가 쌓여 있다. (사진=7abc)
9일(현지 시간) 7abc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한 여성은 주문하지 않은 아마존 택배가 1년째 지속되고 있다. 어떤 날은 현관 앞까지 택배가 쌓여 나가는 데 애를 먹을 정도다.
문제는 한 해외 판매자가 소비자 반품 주소를 이 여성의 집 주소로 설정하며 발생했다. 반품된 상품은 대부분 중국 온라인 판매업체의 차량용 시트 커버였다.
![[뉴시스] 주문하지 않은 아마존 택배가 현관 앞까지 쌓이며 출입을 가로막고 있다. (사진=7abc)](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432_web.jpg?rnd=20250710112711)
[뉴시스] 주문하지 않은 아마존 택배가 현관 앞까지 쌓이며 출입을 가로막고 있다. (사진=7abc)
그녀는 "집에 돌아오면 항상 택배가 문 앞에 있었다"라며 "현관문을 막는 바람에 장애가 있는 어머니는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이건 또 다른 지옥"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아마존 측이 피해 여성 자택에 도착해 잘못 배송된 택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7abc)](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433_web.jpg?rnd=20250710112739)
[뉴시스] 아마존 측이 피해 여성 자택에 도착해 잘못 배송된 택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7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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