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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인공지능 교육 결실"…소진공, 우수 사례 3건 선정

등록 2025.07.14 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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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정책자금 상담 챗봇 '소정온'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진공(SEMAS) 인공지능(AI) 캠퍼스 성과 경연대회'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진공(SEMAS) 인공지능(AI) 캠퍼스 성과 경연대회'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 공단 본부에서 '소진공(SEMAS) 인공지능(AI) 캠퍼스 성과 경연대회'를 열고 우수작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3~6월 SEMAS AI 캠퍼스를 통해 생성형 AI 이론·실습부터 심화 교육을 실시했고 220명 직원이 수료했다. 심화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예선 평가를 거친 뒤 9건이 경연 대회에 진출했는데 이 중 3건이 최종 우수 사례로 뽑혔다.

지피티 포오(GPT-4o) 기반의 AI 정책자금 상담 챗봇 '소정온(소정ON)'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자동 상담, 다국어 지원, 문서 자동 분석 기능을 탑재해 기존 상담 챗봇인 소담봇보다 서비스 접근성과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수상은 회생·파산채권관리 업무 시간을 단축한 '나의 사건 검색 크롤링', 장려상은 재난관리 가이드라인을 자동화한 '재난안전 AI 에이전트'에 돌아갔다. 소진공은 수상작들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외부 컨설팅을 제공하고 민간 AI 공모전 참여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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