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 '인도주의 도시' 건설은 강제수용소 " 팔 관리 비난
팔 국가위원회 의장 " 수십만 명 강제수용하는 도시가 인도적? "
카츠 이 국방장관 "팔 난민 60만명 가자시티 폐허에 이주"계획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 항구 인근에서 6월 30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한 카페 내부에 핏자국과 대형 인형이 흩어져 있다. 이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 포함 약 30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은 가자 시티에 '인도주의 도시'를 건설한다며 대규모 주민 이주를 예고했다. 2025.07.14.](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0457730_web.jpg?rnd=20250701080824)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 항구 인근에서 6월 30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한 카페 내부에 핏자국과 대형 인형이 흩어져 있다. 이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 포함 약 30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은 가자 시티에 '인도주의 도시'를 건설한다며 대규모 주민 이주를 예고했다. 2025.07.14.
그는 이스라엘 정부가 밝힌 이 제안이 "인도주의적인 가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수십 만명의 민간인들을 비인도적 환경속에 감금해 놓는 목적을 가진 계획"이라며 "미국의 지지와 묵인아래 자행되는 공동 집단범죄"라고 규정했다.
이스라엘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자기가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지시해서 라파 시의 폐허 위에 새로운 "인도주의 도시"를 건설하도록 하는 국방부 제안서를 내놓았다고 밝힌 것으로 이스라엘 언론들은 보도했다.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 피란민 천막촌에서 6월 28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천막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 2025.07.14.](https://img1.newsis.com/2025/06/28/NISI20250628_0000452373_web.jpg?rnd=20250629100521)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 피란민 천막촌에서 6월 28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천막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 2025.07.14.
그렇게 되면 가자지구 전체 인구인 200만 명이 결국 남부 도시 가자 시티 안에 전부 수용되는 결과가 된다. 이는 이스라엘이 그동안 가자 전체 점령을 위해서 염원해왔고 공공연히 밝혔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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