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건축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신청 명단 공개
안전계획 적정성 검토, 현장 점검 체계 강화

새만금개발청 로고
이번 등록 명단 공개는 건축공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로,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에 따라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검토와 정기적인 현장 안전점검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개발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안전진단 전문업체 799곳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에 나서 결과, 총 94개 기관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43곳 ▲대구·부산·경상 15곳 ▲전북 10곳 ▲광주·전남 10곳 ▲충청 11곳 ▲인천·강원 5곳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됐다. 향후 심사를 거쳐 최종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 및 안전관리 분야 경력자 또는 기술사 등 전문 기술인력을 10인 이상 보유한 기관이 60곳에 달해 향후 안전계획 검토의 정밀도와 현장 점검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새만금지역 건축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안전문화 정착과 제도 개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마련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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