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체육대학 입학설명회'…모의 실기테스트 등[교육소식]

[청주=뉴시스] 충북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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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모의 실기 테스트를 겸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 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정책의 하나로 도교육청이 처음으로 주최한 '체육 대학 진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충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학생 320여명이 참여해 체육 교사의 실기 평가와 진로·진학 상담을 받았다.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메디신볼 던지기 등 5개 종목 모의 실기 테스트가 실제 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고 교사들은 종목별 기술 설명과 학생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했다.

충북교육청은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해 많은 학생이 체육 진로를 탐색하고 진학 준비 기회를 얻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마음 글 필사노트 4종 보급   

충북도교육청은 학생의 정서 안정을 돕고 독서 습관에 도움을 주는 '마음 글 필사 노트' 4종을 개발해 학교와 기관에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필사 노트 제작에는 현장 교사 등 연구진 23명이 참여했고 윤리·국어 교육 전공 교수와 학교장 등 전문가의 검증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아침 독서 시간, 쉬는 시간, 방과 후 등 일상에서 자유롭게 필사할 수 있게 안내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공유, 필사 전시, 릴레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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