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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 학과 개설 추진

등록 2025.07.21 15: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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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기관협회와 협약 맺고 교육과정 개발

[논산=뉴시스] 건양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 건양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초고령사회에 심화하는 돌봄 서비스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 요양보호사로 양성하는 학과 개설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도노인복지시설협회,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논산시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 논산시장기요양기관재가협회 충남 및 논산을 대표하는 4개 요양보호기관 협회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외국인 요양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위한 인·물적 자원 교류 ▲유학생 현장 인턴십 및 자격 취득자 취업 연계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대학의 학문적 기반과 요양보호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급증하는 요양 서비스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건양대 관계자는 "단순히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을 돕는 것을 넘어, 한국의 선진 의료보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및 정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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