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운영…일본 등 3개국서 봉사활동
![[대전=뉴시스] 탄자니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목원대 학생들. (사진=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404_web.jpg?rnd=20250722134730)
[대전=뉴시스] 탄자니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목원대 학생들. (사진=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개교 71주년을 맞아 학생 50명을 선발, 독일과 일본, 탄자니아에서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국제 감각과 도전정신을 키워주자고 이희학 총장이 제안했으며 지난해 개교 70주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글로벌리더로 선발된 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눠 3개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탄자니아팀(10명)은 탄자니아연합아프리카대학교(UAUT)를 찾아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선교의 비전을 함께 나눴고, 부설 유치원에서 어린이 돌봄과 놀이활동 등 선교 사역을 했다.
일본팀(20명)은 시모노세키에서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히로시마에서 원폭 투하의 참상을 보여주는 평화기념자료관을 견학했다. 고베에서는 대지진의 현장이 남아있는 메모리얼 파크를 둘러보고 교토와 오사카에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독일팀(20명)은 베를린장벽기념관, 훔볼트대, 드레스덴, 라이프치히 등 독일의 역사적 현장과 주요 박물관·성당 등을 방문,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유럽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탐방 보고서와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등 다양한 결과물을 제작해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3개 국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국제 교류와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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