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물놀이장 임시 개장

8월 1일~17일 매일 2부제 운영

무료 이용…사전 예약해야

[안동=뉴시스]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물놀이장·야외놀이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5.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를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시범운영으로, 시설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운영방식 및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것이다.

놀이터는 인기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를 테마로 꾸며졌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트램펄린, 그물네트 놀이시설, 어린이 집라인, 조합 놀이대, 그네, 레일 썰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그늘막과 쉼터 공간도 함께 조성돼 무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임시 개장 기간인 8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오후 2부제(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5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플랫폼에서 일자별, 회차별 선착순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연령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내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를 본격 개장할 계획이다.

이달 중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실내콘텐츠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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