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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백두대간 관광곤도라’ 특별 운영

등록 2025.07.27 0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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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420m 전망대까지 시원하게! 태백의 여름, 하늘길로 만난다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함백산 정상휴게소까지 운행하는 오투리조트 관광곤도라.(사진=오투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함백산 정상휴게소까지 운행하는 오투리조트 관광곤도라.(사진=오투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활한 백두대간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를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 태백시에 소재한 오투리조트 관광곤도라는 스키장 내 곤도라 하우스에서 해발 1420m 정상 휴게소까지 운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탑승해 태백의 생태 환경과 웅장한 백두대간 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일시 중단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곤도라를 이용하면 정상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함백산 전망대’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휴게소에서 산길을 따라 짧은 산책 코스를 오르면 도달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는 매봉산 풍력단지와 태백 시가지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곤도라 운영 기간 동안 야외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한다. 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 2일, 9일에는 광장에서 가수 공연,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 합창 무대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감성 가득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곤도라 이용 요금은 오투리조트 투숙객, 태백 시민, 단체, 경로우대자, 장애인 등에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한여름에도 평균기온이 22도 안팎으로 선선한 태백은 휴양지로서 매력적”이라며 “백두대간 곤도라와 더불어 야외 공연, 함백산 숲길 탐방까지 더해진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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