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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RISE 사업단 출범식 개최…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5.07.31 14: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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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학연 협력 주도

5개 과제에 이름 올려

[서울=뉴시스] 건국대 RISE 사업단이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건국대 RISE 사업단이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제공) 2025.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건국대는 지난 30일 서울캠퍼스 행정관에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RISE 사업은 교육부가 기존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예산 집행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대학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단장을 맡은 원종필 총장과 총괄부단장을 맡은 곽진영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사업 관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과제 수행과 관련한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건국대는 이번 사업에서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등 3개 주관 과제와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AI·BIO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 등 2개 참여 과제를 포함한 총 5개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과제는 배화여대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 및 서울시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 '지역 현안 문제 해결' 과제에서는 자치구와의 협력 확장을 통해 대학-지자체-산업체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삼원 체계를 구축한다.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는 서울시의 초등돌봄 정책인 '늘봄학교'와 연계해 대학이 보유한 공간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건국대는 연세대가 주관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과제에 참여해 국제 연구 네트워크 및 산학 공동연구를 통한 글로벌 지식재산권 창출, 연구 성과의 국제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AI·BIO 클러스터 혁신 생태계 확산' 과제에서는 바이오 분야에서 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원헬스(One-Health) 분야 특화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첨단 분야의 산학연병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한편 건국대는 이번 사업 선정 과정에서 '동물-인간-환경'을 연결하는 KU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케어(CARE)형 에코-서울(ECO-SEOUL)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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