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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밀착 지원 총력

등록 2025.08.01 16: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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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조립주택에 폭염 예방 위한 선풍기 등 설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임시주거시설 현장.(사진=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임시주거시설 현장.(사진=영덕군 제공)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해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재민들이 입주한 임시 조립주택에 선풍기 1000대, 냉장고 926대, 에어컨 781대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전기요금 감면과 함께 임시 조립주택 781동 전 가구에 폭염 저감 대책으로 유리창에 차광필름을 설치하는 등 부서장 담당제를 연계한 전담 공무원을 별도 편성·지정해 맞춤형 지원과 이재민 밀착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재민 3명당 전담공무원 1명을 배치해 생활 불편사항과 애로·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있으며 개별 상황에 맞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군은 현재 운영 중인 '출동! 덕이대장'과도 연계해 간단한 시설물 하자 등을 신속한 처리를 위해 민간과 함께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밀착 관리로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생활안정지원 강화로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전 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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